이번 주에 봤던 영상 중 가장 인상깊었던,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던 인터뷰이자 인물. 꼭 한 번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조나단 앤더슨

  • 2013년, 29세에 LVMH가 본인 레이블 JW앤더슨 지분을 인수하며 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 이후 11년간 JW앤더슨 + 로에베 + 유니클로 콜라보를 동시에 굴리며 연 18개 컬렉션을 소화했고, 그의 임기 동안 로에베 매출은 7배 성장했다.
  • 2025년, 크리스챤 디올 본인 이후 처음으로 디올의 여성복, 남성복, 오트쿠튀르 세 부문 전체를 단독 총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 이는 1947년 창립 이후 78년 만에, 창업자 외에는 누구도 가져본 적 없는 권한. (디올은 LVMH 내에서 루이비통 다음으로 큰 연 100억 달러 규모 하우스)

1. 패션과 비즈니스는 같이 간다 : "패션 역사상 둘을 분리해서 성공한 적은 없다. 창의적 해법으로 돈을 만들고, 그 돈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다시 재투자한다."

2. 회사 압박은 없다. 내가 나 스스로 압박한다 : "LVMH의 압박? 11년 있었지만 외부 압박은 느끼지 않는다. 나 자신이 가장 가혹한 비평가다."

3. 내 안에는 세 자아가 동시에 존재한다 : "일하는 조나단", "외부에 노출되는 조나단", "본인 그 자체인 조나단" 상황에 따라 다른 모자를 쓰고 산다.

4. 가장 큰 두려움은 지루함 : 매일 무언가 새로 배우지 못하는 상태. 가장 불안하다. 사무실에서 나를 끌어내야 할 정도로 일을 사랑한다. 어려움 자체를 즐긴다. 만약 은퇴한다면 정원사가 될 것. "정원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 사계절, 떨어지는 잎, 심을 것, 물 줄 것 — 디올도 정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