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지인 이야기.
인생 정말 잘 풀린 지인 이야기. 결정적인 운의 순간이 세 번 있었다고 한다. 그 운때가 딱딱 맞아떨어졌다고. 흐름을 타고 바람을 타고 위로, 위로, 위로. 세 번 올라타니까 그다음부터는 인생이 술술 풀렸다.
안 풀리는 때에는 개인이 아무리 집착하고 발버둥 쳐도 안 되는 게 있다. 풀릴 때에는 흐름 타고 쑥쑥. 결국 큰 틀에서 삶 자체가 풀리는 흐름에 올라타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편하게 편하게 흐름 잡고 가는 사람들도 많다. 집착하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바람 잘 타는 눈을 기르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