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근처 160평짜리 웰니스 클럽. 더 디코드(The Decode).

운동하고, 사우나 하고, 끝나고 커피 마시면서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곳. 하이록스, 요가, 바레, 러닝, 웨이트가 있고, 사우나와 콜드 플런지로 회복하는 구조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뉴욕과 런던, 해외에서나 볼 수 있던 웰니스 클럽의 구조입니다. 한국의 복사, 붙여넣기형 헬스장에서 벗어나 점점 프리미엄한 공간들이 등장한다는 건, 그만큼 한국의 가처분 소득이 늘고, 이런 경험과 시간과 관계에 지불할 시장이 커진다는 의미겠지요. 한국도 이제 그 구간에 들어온 것 같고, 이런 공간이 하나둘 생기는 게 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일을 점점 다 처리해 주면서, 정작 희소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 공급이 많아질수록, 그 반대쪽에 있는 것들이 더 희소해지겠지요. 몸을 직접 써야 하는 것,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 땀을 흘리는 시간. 핸드폰을 내려놓는 시간.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시간. 이건 디지털로 복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비싸고, 그래서 귀합니다.

운동만 하는 곳은 이미 많습니다. 디코드가 다른 건 운동보다 그다음입니다. 함께 회복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잘 움직이고, 잘 회복하고, 잘 연결되는 문화. 한국에 필요했습니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고,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 더 디코드 (The Decode)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2
⋄ 운동: 하이록스, 요가, 바레, 러닝, 웨이트
⋄ 회복: 사우나, 콜드 플런지